동탄 트램이 2025년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가 기존의 일부 지하화 구간을 철회하고 전 구간을 지상화하는 방안을 승인하면서 공사비 절감과 환승 편의성이 기대된다. GTX-A와 연계될 동탄 트램이 수도권 남부 교통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개통 일정과 진행 상황을 살펴본다.
1. 동탄 트램 사업 개요
동탄 트램(동탄 도시철도)은 동탄 1·2신도시를 연결하고 수도권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GTX-A 동탄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친환경 무가선 방식(배터리 충전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동탄 트램 개요
총연장 : 34.4km
정거장 수 : 36개소
총사업비 : 약 9,981억 원
운행 방식 : 배터리 충전식 무가선 트램
개통 목표 : 2028년 하반기
- 노선 개요
1호선: 망포역(수인분당선) - 동탄역(GTX-A) - 오산역(국철 1호선) (16.4km, 19개 정거장)
2호선: 병점역(국철 1호선) - 동탄역(GTX-A) - 차량기지 (17.8km, 17개 정거장)
- 도입 필요성
1. GTX-A와 연계해 수도권 남부 대중교통망 개선
2. 기존 버스 중심 교통체계 보완 및 출퇴근 시간 단축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시 환경 개선 기대
2. 개통 착공 진행 상황
기존 계획에서는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전 구간 지상화하는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사업이 일부 수정되었다.
- 전 구간 지상화 결정 배경 및 효과
1. 사업비 절감 → 지하화 대비 공사비 절감 효과 기대
2. 공사 기간 단축 → 착공 후 개통까지 진행 속도 향상
3. 환승 거리 단축 → GTX-A 및 기존 철도망과 환승 편의성 증가
4. 도로 교통 대책 필요 → 차량 및 보행자 안전 대책 마련
- 지상화로 인한 우려 사항
1. 트램 운행 시 도로 교통 체증 증가 가능성
2. 교통 체계 변화에 따른 시민 불편 예상
3. 보행자 안전 대책 필요
- 향후 일정
1. 2025년 상반기: 1단계 착공
2. 2026년: 2단계 공사 진행
3. 2028년 하반기: 개통 목표
3. 마무리
-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정리
1. 동탄 트램, 2025년 본격 착공 예정
2. 전 구간 지상화 승인으로 사업비 절감 및 환승 편의성 향상
3. GTX-A 동탄역과 연계해 수도권 대중교통망 강화 기대
- 앞으로 주목할 점
1. 지상화로 인한 교통 정체 문제 해결 방안은?
2. GTX-A와 연계될 경우 동탄 트램의 이용 수요는 얼마나 증가할까?
3. 정부 및 지자체의 추가적인 교통 대책 마련이 있을까?
동탄 트램이 예정대로 개통된다면, GTX-A와의 연계를 통해 동탄 신도시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추가 진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