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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복선전철 개통 또 연기? 2026년에는 가능할까?

by 열심블로그 2025. 3. 2.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부전마산복선전철(부전-마산선) 사업이 또다시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14년 착공된 이 철도는 당초 2020년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터널 붕괴 사고, 추가 안전 조치, 행정적 문제 등으로 인해 개통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현재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개통이 또다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부전마산복선전철 사업 개요, 현재 진행 상황, 그리고 향후 전망을 살펴보겠다.

 

 

부전마산복선전철 사업 개요


부전마산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0.3km의 복선전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과 창원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기존 경전선 대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 부전마산복선전철 주요 정보
구간 : 부산 부전역 ~ 창원 마산역
총연장 : 50.3km
정거장 수 : 8개
운행 시간 : 약 30분
사업비 : 약 1조 4,445억 원
착공 연도 : 2014년

 

부전마산복선전철은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고,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며, 지역 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개통 연기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철도 이용 계획을 세웠던 기업과 상인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부전마산복선전철 개통 시기 및 진행 상황


2026년 개통, 또 연기될 가능성 높다 부전마산복선전철의 개통이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낙동강 하저 터널 복구 작업 지연
2020년 발생한 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주요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복구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25년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지만, 일정이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2. 피난연결통로 설치 문제
국토부는 추가 안전 조치를 위해 피난연결통로 2곳 설치를 요구했지만, 현재까지도 설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해외 조사기관에 설치 가능성을 의뢰한 상태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 행정적 갈등과 추가 비용 부담
시행사와 국토부 간의 설계 변경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존재한다. 시행사는 안전문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국토부는 피난연결통로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공사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자체 및 주민들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


4. 이미 완공된 역들의 방치 문제
김해 장유역을 비롯한 일부 역사는 이미 완공된 지 5년이 넘었음에도 개통 지연으로 방치되고 있다. 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던 주민과 상인들은 오랜 기다림에 지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2026년 개통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결론

 

부전마산복선전철은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터널 복구 작업 지연, 피난연결통로 설치 문제, 행정적 갈등 등 여러 난관이 남아 있어 2026년 개통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핵심 정리
1. 부전마산복선전철은 부산~창원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주요 철도 사업
2. 2020년 터널 붕괴 사고 이후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개통 일정이 연기됨
3. 피난연결통로 설치 문제와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인해 또다시 개통이 늦어질 가능성 있음
4.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지만, 여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추가 연기 가능성 큼
5. 부전마산복선전철이 예정대로 개통되기 위해서는 복구 일정 준수, 피난연결통로 문제 해결, 행정 절차 신속화 등이 필수적이다.
6.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며,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여 불만을 해소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추후 추가적인 발표가 나오면 개통 일정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