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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검단 송도 진행 상황 정리

by 열심블로그 2025. 2. 22.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검단 연장은 2월 초 시설물 검증을 시작으로 4~5월 시운전을 거쳐 6월 개통이 목표이며, 송도 연장은 예타 재신청을 준비 중이다. 예타 탈락 시 3호선과 통합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어 사업 방향이 주목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호선 연장의 진행 상황을 정리하고, 개통 일정과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개요


인천지하철 1호선은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이번 연장 사업을 통해 검단신도시와 송도 8공구까지 교통망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검단 연장선과 송도 연장선으로 구분되며, 각각 개통 시점과 추진 방식이 다르다.

- 검단 연장 개요
노선 : 계양역 ~ 검단신도시 (6.8km, 신규 역 3곳)
총사업비 : 7,277억 원
개통 목표 : 2025년 6월
현재 진행 상황 : 시설물 검증 및 시운전 준비

 

-송도 연장 개요
노선 : 송도달빛축제공원역 ~ 송도 8공구 (1.74km, 신규 역 2곳)
총사업비 : 약 4,020억 원
현재 진행 상황 : 예타 재신청 준비 중, 대체 방안 검토

 

 

송도 연장 진행 상황


송도 연장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까지 1.74km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신규 역 두 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경제성 문제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이력이 있어, 인천시는 2025년 상반기 내 예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 예타 통과 여부와 과제
현재 송도 연장 구간의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해 예상 유동 인구 증가와 정책적 필요성을 강조한 자료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교통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예타 통과 가능성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 예타 탈락 시 대체 방안
만약 이번에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인천 3호선과 송도 연장을 통합하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다. 인천 3호선이 신설될 경우, 송도달빛축제공원역부터 송도 8공구까지 기존 3호선 노선에 포함시키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후 신포역~검단호수공원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송도와 검단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면서 대중교통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3호선 신설 여부와 예산 확보 문제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검단 연장 진행 상황


검단 연장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8km를 연장하는 프로젝트로, 검단호수공원역, 불로지구역, 검단신도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 개통 일정 및 진행 상황
1. 2월 초: 시설물 검증 시작
2. 4~5월: 영업 시운전 (혼잡률 150% 기준)
3. 6월: 개통 목표
현재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2월부터 시설물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4~5월 동안 실제 운행을 가정한 영업 시운전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 뒤,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검단 연장의 기대 효과
검단 연장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 및 인천 도심,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길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검단에서 인천 도심 및 서울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수도권 서북부와의 연결성도 크게 강화될 것이다.

 

 

마무리


- 검단 연장
✅ 2월 시설물 검증 시작, 4~5월 영업 시운전 후 6월 개통 예정
✅ 검단신도시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과의 연결성 강화

- 송도 연장
✅ 2025년 상반기 예타 재신청 예정
✅ 예타 탈락 시 인천 3호선과의 통합 방안 검토

검단 연장은 6월 개통을 목표로 최종 점검이 진행 중이며, 송도 연장은 예타 통과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은 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줄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목하며, 추가 소식이 나오면 빠르게 전달하겠다.